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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ANG 2010. 4. 29. 09:04

[골프레슨포위민] [9] 퍼팅을 잘해야 이긴다

스포츠서울 | 기사입력 2010.04.26 13:21



"퍼팅을 잘 하는 골퍼는 드라이버를 잘 치는 골퍼를 이긴다는 말이 있더라고요."(김효진)
"300야드 드라이버샷이나 1m 퍼팅이나 가치가 같기 때문이지요.그러니 평소 퍼팅 연습을 규칙적으로 하세요."(박영선 원장)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머니'란 말이 있다. 창공을 가르는 멋진 드라이버샷이나 1m 거리의 퍼팅이나 똑같은 1타다. 연습을 통해 아마추어 골퍼가 드라이버로 300야드를 날리기는 어렵지만 1m 거리의 퍼팅을 집어 넣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확률이 높은 쪽으로 투자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다.

●어드레스=스탠스는 엉덩이 너비와 같은 간격으로. 퍼팅 라인과 나란히 서야 한다.이 때 몸의 중심을 두 발 가운데에 두고 근육의 긴장을 풀고 편안한 느낌으로 서는 게 좋다. 공의 위치는 그린의 빠르기에 따라 정해야 하는데 그린이 느리면 공을 스탠스 가운데에 놓고. 그린이 빠르면 왼쪽 눈 아래 또는 왼발 뒤꿈치 안에 놓아야 한다. 퍼팅 자세는 공 바로 위에 눈이 올 수 있도록 상체를 숙여야 하고 어깨 바로 밑에 그립 쥔 손이 있도록 두 팔을 어깨에서 자연스럽게 늘어뜨려야 한다. 그리고 팔꿈치에서 퍼터 헤드의 넥까지 직선이 되게 두 손목을 높인다.

●퍼팅 원칙=퍼터 헤드의 운동 방향은 일정해야 한다. 퍼팅 라인에 대해 퍼터 헤드를 직선으로 가져가거나 곡선으로 가져갈 수 있다. 그러나 임팩트하는 순간에는 퍼터 페이스를 퍼팅 라인에 대해 스퀘어하게 유지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퍼터 페이스의 스위트 스팟에 공을 임팩트해야 한다는 점이다. 토 부분으로 임팩트하면 퍼팅라인의 바깥으로 푸시되고. 힐 부분으로 임팩트하면 퍼팅라인 안쪽으로 당겨치게 된다.퍼팅 거리를 컨트롤하려면 반드시 임팩트 존을 지나갈 때 퍼터 헤드를 가속해야 한다. 이를 위해 어드레스할 때 퍼터 페이스보다 그립 쥔 왼손 등이 표적에 가까워야 한다.

●퍼팅 스트로크=머리. 눈. 몸의 어느 한 부분도 스트로크하는 동안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퍼팅 스트로크에서 흔히 나타나는 실수는 팔과 손이 백스트로크하는 동안 머리가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다. 시계 추가 움직이는 것처럼 척추의 상단부인 경추를 고정하고 스트로크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백 스트로크하는 길이와 스루 스트로크하는 길이는 같아야 한다. 중요한 점은 손과 팔로 스트로크하기보다는 어깨와 팔. 손의 긴장을 풀어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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