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드라이버스윙

KSYANG 2009. 11. 14. 15:56


어드레스때 강도 피니시까지

척추-머리 라인 일직선 유지

드라이버샷 다운스윙

오른발에 체중 두고 시작


▶어드레스 시 그립 강도를 피니시까지 유지해야


골프 스윙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하지만, 아마추어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이 있다. 그립을 쥐는 모양과 강도를 어드레스에서부터 피니시까지 가능한 한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는 비거리를 의식해 볼을 멀리 날리려고 어드레스 때 그립을 강하게 잡고 백스윙을 시작하며, 그립을 쥐는 강도가 더욱 강해진다. 그리고 임팩트 이후부터 피니시에 접어들면서 그립의 힘을 풀어버려 어드레스 때 잡았던 그립의 모양이 망가진다. 이러한 동작이 미스샷을 유발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어드레스 시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 백스윙을 할 때 상체 회전이 제대로 되지 않고 팔로만 급하게 올린다. 그리고 급한 백스윙으로 인해 다운스윙을 더욱 서두르게 된다.
어드레스 때는 그립을 너무 강하게도 아니고, 너무 약하게도 아닌 중립의 악력으로 잡아야 한다. 스윙을 하면서 채를 놓치지 않을 정도의 악력이면 충분하다. 또 어드레스 때 잡았던 그립의 강도를 피니시까지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립은 강하게 쥐었을 때의 2분의 1 파워로


그립을 가볍게 쥔다고 해도 어느 정도의 힘으로 쥐면 좋을지 그 감각은 애매하다.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첫째, 가장 강하게 그립을 잡았을 때의 힘을 10이라고 할 때 5 정도의 힘으로 쥐면 된다. 둘째 다른 사람이 헤드 쪽을 잡고 채를 살짝 당겼을 때 놓치지 않을 정도의 힘이면 된다.

▶등이 동그랗게 말리지 않도록 가슴을 펴고


아마추어 골퍼 중에는 고양이 등 모양으로 어드레스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의 유연성이 부족하거나 허리의 통증에 의해 어드레스 시 허리가 숙여지는 것이 아닌, 등이 동그랗게 굽혀지는 것이다. 이러한 자세에서는 안정된 어드레스가 나오지 않는다. 몸의 회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손을 자연스럽게 움직이지 못해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스윙이 된다.

따라서 어드레스 시에 가슴을 펴서 척추를 곧게 하고 그대로 상체를 앞으로 구부려 자세를 취한다. 클럽 샤프트와 상체와의 각도가 직각에 가깝게 서주면 가장 이상적이다.




▶헤드의 움직임을 따라서 스윙


백스윙은 클럽헤드의 움직임으로 시작된다. 그립을 가볍게 쥐면 헤드의 중량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클럽헤드의 중량을 느끼며 움직임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헤드의 움직임을 따라서 손, 팔, 어깨, 상체, 허리, 다리의 순으로 몸을 움직이도록 하면 된다. 즉 클럽헤드가 주체가 되는 스윙이다.

▶다운스윙 때 오른다리 체중을 유지

드라이버 스윙의 어드레스에서는 체중을 양발에 5대5로 배분하고, 상체를 조금만 오른쪽으로 기울여 준다. 백스윙을 시작하면서 상체의 꼬임이 많아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오른다리로 체중 이동이 되는데 다운스윙 시 오른쪽으로 이동된 체중을 왼쪽으로 다시 보내서 찍어치는 아이언샷과 달리 드라이버샷은 헤드가 스윙의 최저점을 지나서 올라가면서 티 위에 떠 있는 공을 맞히는, 올려치는 스윙이기 때문에 오른쪽에 그대로 놔두고 스윙을 시작한다. 아마추어들은 백스윙 때 오른다리로 옮겨가 있던 체중을 그대로 놓아두고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것이 공을 띄우기에 훨씬 수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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